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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19

기동전사 건담 00P 2nd SEASON PROLOGUE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계획한 '무력을 통한 분쟁근절'. 그 이면에는 인류가 미숙한 채 우주로 진출하는 것이 아닌 진화한 '이노베이터(혁신자)'로서 새로운 스테이지에 서서 미지의 지성체와 평화적으로 조우하고 공존하는 것을 촉진시킨다는 의미가 있었다. "다가올 대화를 위하여." 조직 내부에서 '계획의 목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프레이즈에는 그러한 의미가 담겨있었다. 계획을 관리하는 베다는 서두르지 않고 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존재였다. 최종목표라 여겨지는 골 만이 절대적이며, 도중에 어떠한 경로를 밟더라도 길을 잘못 들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렇기에 조직에 관여한 자들의 진언도 '시험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채용했다. 베다가 진언을 거부하는 것에는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었다. 한가지는.. 2022. 12. 10.
기동전사 건담00P SEASON 2 등장인물, 등장기체 2nd SEASON PROLOGUE 제3세대 건담의 개발을 거의 완료한 솔레스탈 빙. 그곳에는 건담 라지엘이라 불리는 특수미션용 기체가 존재한다. 수수께끼에 싸인 건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FILE No.12 INTELLIGENCE AGENCY 미션중 AEU의 헬리온 대부대와 조우하고 만 라지엘. 기밀 유지를 위해 허가된 전투시간은 1분도 채 되지 않는다. 카운트다운 속, 전투가 시작된다! FILE No.13 SEFER RASIEL 그러베는 무력개입 실행팀의 리더 후보로서 AEU의 전술예보가 가 입안한 헬리온 부대의 작전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그 때, 샬은 플루토네의 비극으로 입은 후유증에 대해 놀라운 치료를 받고있었다…… FILE No.13 SEFER RASIEL[2] 유니온 리아르도 부대의 기습을.. 2022. 12. 9.
기동전사 건담 00P 1st SEASON EPILOGUE 크룽테프의 어느 방. 다른 시설과는 완전히 독립된 스페이스에 그 방이 있었다. 약간 어두운 조명이 비치고 있었다. 그 안에서 벽에 박혀있는 모니터만이 오로지 빛을 내고 있었다. 모니터 안에는 마이스터 874가 있었다. "계획에 큰 수정이 필요해 졌습니다." "그래." 모니터와 마주 보고 앉은 남자가 대답했다. 남자의 이름은 그라베 비오렌트. 건담 마이스터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선발된 이노베이드 였다. 마이스터 874가 말한 계획이란 인간을 건담 마이스터로 한 건담 개발을 담당하고 있던 루이도, 마레네, 샬을 무력개입에 채용하는 안이았다. 사실 베다는 아직 마이스터를 인간으로 구성할지, 이노베이드로 구성할지 장하지 않았다. 망설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 베다에게 '망설임'이.. 2021. 12. 21.
기동전사 건담 00P FILE No.10 CHALL ACUSTICA "샬,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어느 날 갑자기 루이도가 샬에게 말을 걸었다. 정식으로 제2세대 건담의 개발이 종료되고 벌써 몇 주가 경과했다. 현재 개발계획은 실제로 무력개입에 사용할 제3세대 건담의 설계에 접어들고 있었다. 메카닉인 이안은 전보다 더 바빠졌지만 반대로 루이도를 비롯한 건담 마이스터들은 시간이 남아돌고 있었다. 메카닉 능력을 가진 루이도도 이안이 온 다음부터는 완전히 그에게 맡겨버렸다. 이안을 도료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어쩌면 베다가 이안과 접촉할 수 있도록 판을 짠 건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건담 개발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정했으니까. 그것도 끝났고. 그러니까……슬슬 그~ 그거라고." 루이도는 좀처럼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본론에 들어가지.. 2021. 12. 21.